소설: 화자(서술자)와 시점 고정. 기성 작가의 경우 일부러 화자와 시점을 바꾸기도 하지만, 학생들은 대부분 몰라서 틀린다.
수필: 경험 묘사를 2/3 정도 하고 깨달음 설명을 1/3 정도하는데, '깨달음'을 설명할 때는 '나는 이렇게 느꼈다.'라고 쓰면 일기가 되므로, '인생은 이러한 것이다.'와 같이 객관적으로 쓰게 함. 이때, 간접 경험을 같이 인용하면 좋다. 이규보의 '슬견설'이나 운오영의 '방망이 깎던 노인' 정도가 예시 작품으로 적절하다.
수필&소설: “대사체”를 활용하면 작품이 확 살아난다.
시: 학생들에게 시처럼 쓰라고 하면 정말 시답잖은 시를 쓴다. 우선은 경험을 중심으로 운율만 살리고, 비유나 대구 등의 표현법을 마지막에 양념처럼 첨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