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간 수업 어떻게 하세요?

돌봄치유교실 의 송형호 선생님이 늘 하는 말씀이 있죠.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다.” 첫 시간을 잘 준비해서 성공하는 1년이 되세요~

김민정 선생님

저는 1. 그림카드 활용해서 자신의 기분이나 특징, 나를 잘 드러낸 사진을 선택하여 나소개하기 2. 한학기 배움활동 개관 및 안내 3. 국어를 공부하는 이유 생각나누기 4. 주사용 온라인수업도구 연습하기

등으로 한시간 하려고 해요

https://padlet.com/a01025726083/rfx1mlo0t8b41xy8 https://padlet.com/a01025726083/rfx1mlo0t8b41xy8

부지환 선생님

1. 우리 모둠의 공통점

  1. 모둠 세우기 활동으로 A4에 사각형을 그려서 공통점 찾는 활동
  2. 나중에 공통점을 가지고 모둠 이름을 만들어서
  3. A4를 뒤집어 접어서 모둠 이름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4. 좀 썰렁하기도 했지만 어렵지 않으니 잘 따라하더군요. 모둠 학습을 하는 이유도 생각해보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니 공감해주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2. 침묵신호 만들기

  1. 두 가지 신호를 만들었습니다.
  2. 첫번째는 이야기를 멈추고 나를 보게 하는 신호(손에 입을 대고 손들기)
  3. 두번째는 이야기를 멈추지는 말고, 소리를 좀 더 낮추라는 신호(손을 들어 손가락 수로 소음정도를 나타내기)
  4. 유치하다고 안 따라한다고 하더니, 제일 먼저 침묵신호를 완성하는 모둠에게 칭찬 점수를 주자 다 따라 하더군요. ㅎㅎ

3. 발표하는 법

  1. '번호 순으로' 발표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2. 만들어 둔 모둠이름을 발표하면서 써 보았습니다.

4. 질문하는 법

  1. 개인의 질문은 받지 않고,
  2. 의문점이 생기면 먼저 모둠 안에서 해결하고,
  3. 그게 안 되면 다른 모둠에 묻고
  4. 두 모둠 모두 모를 때, 전 모둠원들이 손을 들어 상담을 요청할 것.

5. 국어규칙 만들기

  1. 모둠 공통점 찾기와 같은 방법으로 모둠 안에서 국어시간에 필요한 규칙을 말하고 몇 명이 동의하느냐에 따라 정리한 후 모둠별로 두 세 개 정도의 규칙을 만들어 발표한다.
  2. 확정된 규칙을 모둠 이름표 뒤에 적는다.

김중수 선생님

김효은 선생님

첫 시간에 모두가 1년 동안 지키기 위해서는 합의해서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모둠별로 규칙을 만든 뒤 발표해서 비슷한 의견을 종합하여 그 반의 국어수업규칙을 만드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총 네 반 수업을 들어가는 중 대체로 비슷한 규칙들이 나와서 정리해서 올립니다.

< 0 반의 국어 수업 규칙 >

1. 숙제 : 가끔씩 쉽고 적은 양의 숙제를 내주시면 우리는 스스로 해오며 전원이 다해온다.

2. 발표 : 하는 사람은 자신감 있게, 듣는 사람은 발표하는 사람의 눈을 보며 귀담아 듣는다.

            (대신 자신 없는 발표에 대해서는 강제 발표는 시키지 않는다.)

3. 화장실 : 될 수 있는 한 쉬는 시간에 다녀오며 피치 못한 사장이 있어 다녀오지 못한 사람은

              수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히 손을 들어 의사표시를 한 후 다녀온다.

4. 한 달에 한 번은 도서실에서 책을 읽는다.

선생님이 어떤 배려를 해주면 아이들도 지키겠다는 주거니 받거니 식의 규칙이 나왔습니다.^^

터무니 없는 걸 요구는 규칙도 없고, 너무 틀에 박혀 선생님 눈치만 보는 규칙도 아니어서 제법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하나 선생님(중3국어용)

일단 첫 시간에 나눠 줄 자료들과 1단원 내용만 준비 중이랍니다. '국어'를 잘 하는 법(3학년 아이들은 읽을까 해서~ㅎㅎ)과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나오는 목록들(미리 읽으라고) 그리고 수업 안내지 입니다. 고등문학수록목록.hwp 국어수업안내.hwp 국어 선생님이 추천하는 국어를 잘 하는 방법.hwp

오민영 선생님

한 시간에 한 쪽씩 했습니다.

1. 첫 시간

'나에게 새 이름을 지어주자'-일명 인디언 식 이름짓기

김삼순을 김희진으로 바꾸는 개명 말고

한비야를 '바람의 딸'로 바꾸는 것처럼

이름 속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과 꿈꾸는 미래, 자신의 성격 등을 담아내라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잘 하더군요.

기억에 남는 이름 중에는

햇빛을 비추는 달빛, 세계의 심장, 꺼지지 않는 빛나리 별, 부지런한 베짱이, 공작새여 날개를 펴라 등등이 있고요,

마음이 아픈 이름 중엔 '미운 오리 새끼'가 있어요. 특수학급 학생이거든요.

2. 둘째 시간

'나를 소개합니다.'-한마디로 자기 소개하기

보통 자기소개를 한다 하면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하죠?

그래서 4명씩 조별로 앉히고 조원들끼리 자기소개를 하게 했습니다.

학습지에 있는 공간에 자신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리고 이유를 적게 하고(7-8분 정도)

제가 발표할 위치(조별 배치가 비슷하니까요)를 정해준 다음에

1분의 시간을 잽니다. 그러면 동시에 10조의 학생들이 1분동안 자기 조의 친구들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자기를 소개하는 거죠.

생각보다 1분이 잘 갑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고요.

이렇게 한 다음엔 조 안에서 가장 인상깊은 소개를 한 친구 이름과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적도록 합니다.

시간이 남으면 조별로 조원 소개를 해도 좋습니다.

말이 역시 많아지는군요. 참, 학습지의 머리말은 손을 좀 보셔야 할 거에요. 첫시간자기소개.hwp

김진솔 선생님

기타 자료

  • 저는 자기 소개와 수업 방향 안내, 수업 약속 세우기와 학생들의 국어수업에 대한 생각, 희망 등을 설문 받았습니다 ㅎㅎ
  • 수업시간에 진진가 같은 퀴즈로 소개 간단히 하고 한학기동안 수업할 단원, 수행평가 안내, 수업시간에 필요한 준비물 등 안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https://eduhope88.tistory.com/m/232

담임은 첫 시간에 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