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이전 판입니다!


문학 수업 전반

소설(화자)

  • 2학년 학생들과 단편소설 화자 바꾸어 연극하기 수행하려고 하는데 단편소설 중에서 요즘 10대 이야기를 다룬 좋은 작품 있을까요? 텍스트 파일이 있으면 더 좋지만 제목과 저자명이라도 가르쳐 주세요. 학교 폭력 같은 주제도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제작년에 동백꽃만 가지고 한 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재미나게 각색을 해서 좋았어요. 이번 교과서에도 동백꽃이 실려 있어요. 예전처럼 동백꽃을 가지고 하자니 단조로울 것 같아서 텍스트를 다양하게 주고 선택하게 해주려고 계획 중인데 그럼 너무 장황하려나요. 우선 목적은 서술자에 따라 이야기 주제와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를 깨닫게 하는 겁니다.
  • 몇년 전에 교과서에 나오는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가지고 모둠별로 시점에 따라 연극 만들기 한 적이 있어요. 굳이 요즘 10대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 아니어도 아이들이 과정 자체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서술자의 역할을 알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랑손님과 어머니는 서술자를 누구로 하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내용이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었어요. 중2 얘기하시는 거죠 선생님? 중2. 성취기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전 보리방구 조수택이요~ 교실이야기인데 남녀 두 주인공 가상인터뷰 재밌게 했거든요. 화자바꿔 연극하기도 같은 맥락으로 재밌게 할수있을것 같아요~^^
  • 사랑 손님과 어머니는 제 1순위입니당. 여기에 소나기 넣고 B사람과 러브레터 혹은 운수 좋은 날 어떨까 고민 중요
  • 남학생이라면 전상국의 우상의 눈물 추천하고 싶습니다. 현덕의 작품들도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 같고요 ᆢ
  • 박완서의 배반의 여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하늘은 맑건만 추천해요.
  • 난 아프지 않아(이병승 외 지음): 작년 독서 캠프 때 <난 아프지 않아>로 진행했는데 아이들이 정말 몰입해서 읽더라고요~ 서술자 바꾸기 수업도 의미 있을 것 같고, 학교 폭력과 관계, 자존감, 대한 이야기들도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이들에게 개작을 허용해주면 아이들이 정말로 멋진 이야기들을 만들어내죠. 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자주 써먹는 방법인데 아이들의 상상력에 늘 놀라고 감동합니다
  • <다행히 졸업(창비)>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소설(일반)

  • 선생님들~ 혹시 소설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하시나요? 곧바로 나가야할 수업 중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이 있는데 아이들과 어떤 식으로 수업을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네요..
  •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재구성한 자료집이 있더라고요~ 저도 참고해서 소설 패러디수업해보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KBS에서 신년 특집으로 소설 내용과 같이 서울을 방문하여 촬영한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프로그램명이 생각이 안 나는데요 KBS영상 자료실 검색 해보면 나올 듯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ywBeKArUCo 이 프로그램인데 아쉽게도 유튜브엔 전편이 아니네요~
  • 저는 지난 겨울방학 보충수업 때 문학 현대소설 부분을 맡아서 <스노우맨>, <난쏘공>, <내여자의 열매> 세 작품을 각 2차시에 걸쳐 “소설 대화하기”로 진행했습니다. 자기 경험을 섞어서 이야기하도록 하니까 학습 수준이 다른 학생들도 잘 어울려 참여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도 감동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 학생들과 소설 전문을 읽고 가볍게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로 시작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http://rufina89.blog.me/221440125401

소설(도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