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시집 필사를 수행평가로 진행하신 선생님이 계실까요? 평가기준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저는 필사 수행평가를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필사할 시가 한 학기에 10개라면, 독서일지처럼 필사한 개수와 시마다의 1)선택이유, 필사하면서 2)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 새로 알게된 점 3) 자신의 삶이나 진로 또는 관심 분야에 적용하기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도록 진행하면 어떨까요?

2. https://m.blog.naver.com/quenam80/222705477988 저는 시필사와 함께 낭독하기도 함께 했어요. 글쓰기와 말하기, 듣기도 같이 했더니 더 풍부했습니다. 루브릭 보내드릴테니 참고해 보세요. 필사수행평가.png

3. 저희도 이번에 필사 + 시 비평 쓰기를 수행평가로 진행합니다. 저희의 평가 계획을 공유해드릴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https://padlet.com/jasmines73/3-jfyn4cueoi97ldth 어린 왕자로 작년에 독서행사한 프로그램 공유합니다^^ 참고해 보세요~ 필사책배부+필사+서평쓰기+오디오북감상+글그림활동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어린왕자 필사책 : http://aladin.kr/p/Iyil0 http://aladin.kr/p/oGfnj http://aladin.kr/p/9PCy5 http://aladin.kr/p/afawz

5. 윤동주?관련시집필사본연필 세트로 있는상품도본적있어요.

6. 나태주 필사시집 세트 - YES24 - https://naver.me/GjGd53fL

7. 지금 계획은 각자 원하는 필사책을 구입해서 각자 원하는 방식대로 필사를 하고, 모방시→ 창작시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1학년 시 창작 수업내용도 있어서 연계해볼까 합니다. 공유하기도 하고요~

8. http://aladin.kr/p/0QskS 요 책 추천드려요^^ 새로 나왔는데.. 수록시로 필사하기도, 시로 대화 나누기도 좋아요♡

9. 이번에 국어교사모임에서 소책자로 주셨던 '그리움 글이음' 진짜 좋던데요. 한번 문의해보심 어떨까요? 아이들과 같이 필사해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필사를 하다보면 글씨만 옮겨적게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반드시 1번 낭독을 하고. 필사할 부분을 구절별로 끊어서 2번 정도 읽고 그리고 옮겨 적어야.. 그 맛을 알게 될 거 같아요.

10.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 저는 고2 대상으로이긴 하지만 이책으로 했는데 애들이 무척 좋아했어요~

11. 아이들이 지겨워?질 때 부모님도 함께 읽고 시 한 편 필사부탁드렸는데, 부모님도 의미있어라 하셨습니다.

12. 나태주 필사시집 세트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 너만 모르는 그리움(전2권) / 북로그컴퍼니 : 컬쳐스퀘어 - http://naver.me/xHiK7Z5K 중학생은 이 시집도 좋았습니다 ^^ https://blog.naver.com/lyg8196/222266330832 나태주 시인의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도 <어쩌면 별들이~> 책 처럼 왼쪽에 시, 오른쪽에 필사 공간이 있는 책입니다:)

13. 1) 시감상발표대회 2) 자유주제발표대회 3) 백일장 저는 이렇게 진행해봤어요. 1번 재밌었어요 시인9명정도 제시하고 그 시인의 시를 스스로 골라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해보는 거였어요^^ 희망자를 4일정도 구글로 받았어요 1차는 지필로 뽑았어요. (시는 필사해오게 하고) 2차는 ppt에 시만 띄우고 설명하게 했어요

14. 필사하고 그날의 느낀점 쓰고 마무리하는게 큰 틀이고, 필사하는 책은 제가 고른 시, 각자 고른시, 제가 고른 수필, 각자 고른 수필 이런식으로 추천글과 본인이 고른 글 필사는 반복하면서 활동했어요~^^ 그리고 필사의 의미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15. 책 자체에 필사를 하는 게 아니라 시선집의 시를 보면서 별도의 예쁜 수첩(몰스킨 등)에 필사를 따로 하는 방식이라면, <국어 시간에 세계시 읽기>를 추천합니다 http://m.yes24.com/Goods/Detail/89556246

16. 동교과 선생님은 시 필사반을 운영했는데 캘리그라피로 예쁘게 필서해서 달력을 만들게 하시더라고요. 한 차시에 한 달씩 꾸미게 하시더라고요

중1을 대상으로 시 필사 동아리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매력적인 동아리명이 생각나지 않네요;; 아이디어 반짝반짝하시는 선생님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필사동아리

1. 현재 필사모임 하고 있어요. 모임 이름은 <필사적으로!>입니다. ^^

2. '쓰담쓰담'은 어떨까요?-'쓰고 (마음에) 담기'의 줄임입니다~😄

3. 혹시 '필사人'은 어떠신가요? 우선 1차적 의미로는 '필사를 하는 사람들'이지만, 나중에 동아리 홍보를 할 때는 'feel sign'(시를 읽고 느낀) 느낌을 서명한다는 식으로 풀어서 의미를 확장할 수도 있어서 재밌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전 오늘날,시 [오늘날씨] 했습니다 ㅎㅎ 오늘 내 기분 날씨에 따라 배경음악 고르고, 시 고르고 필사했어서요 ㅎㅎ

수요詩식회

안녕하세요? 반포중 김재우입니다. 국어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생각하다 시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글이 주는 힘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몇 년간 매주 수요일에 시를 나누는 <수요詩식회>란 이름의 시간을 가지며 시를 필사하고 느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며, 동료 선생님들과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 필사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얼마전 이곳 톡방에 필사모임과 관련한 글을 올렸더니 선생님들께서 문의를 주셨습니다. 혹 관심있는 선생님께서는 사전모임방을 만들었으니 오셔서 함께 필사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면면 좋겠습니다.

<필사적으로✏>사전 안내방 https://open.kakao.com/o/gndxgEaf

아울러 <수요詩식회>의 결실로 지난 늦은 가을 <수요시식회 필사노트>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어요. 시와 산문 등 필사하기 좋은 글들이 52편 녹여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시인과 시들을 소개하고 싶었는데, 저작권 관련해 쉽지 않은 작업이었어요. 그래도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글을 통해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국어샘들께 진작 소개드리고 싶었는데 늦어서 송구합니다. 도서로 신청 해주시고 주변에 소개도 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모두 행복한 일요일 보내시길 바라고 내일부터 또 새로운 한 주 파이팅입니다. 👍

http://m.yes24.com/Goods/Detail/115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