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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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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2020/02/08 00:36]
58.235.210.19
특성화고 [2020/02/08 00:37] (현재)
58.235.210.19 [한*훈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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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훈 선생님 ==== ==== 한*훈 선생님 ====
- 전 처음에 특성화고 발령났을 때 제가 교육청에 밉보인 것이 있나보다 하고 좌절했었는데 2년 지난 지금은 아이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느꼈어요~ 제 전임자 선생님께서 인수인계해주시면서 아이들에게 지식보다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줘야 한다고 하셨을 때 단순히 참교사같은 말씀인가 했는데 겪어보면서 절실히 공감했습니다.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한 번도 사랑은 커녕 관심도 받지 못한 애들이 수두룩하고 시설에서 다니는 아이들도 많아서 학교 오는 것만으로 칭찬이 절로 나왔고 나중에는 인사만 해도 감동이더라고요. 그래서 전 일반적인 교과서 수업보다는 목표를 딱 두 가지로 잡았었는데요. 첫 번째는 밖에 나가서 무식해보인다고 무시당하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공감되는 책을 재미있게 읽은 경험을 통해서 책이란 게 읽어볼만 하구나라는 걸 느끼고 스스로 찾아 읽는 계기를 마련하는 거였습니다. 첫 번째 목표를 위해서는 기초적인 맞춤법을 가르쳐줬고,​ 두 번째 목표를 위해서는 아이들 상황에 맞는 소설 ​ +전 처음에 특성화고 발령났을 때 제가 교육청에 밉보인 것이 있나보다 하고 좌절했었는데 2년 지난 지금은 아이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느꼈어요~ 제 전임자 선생님께서 인수인계해주시면서 아이들에게 지식보다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줘야 한다고 하셨을 때 단순히 참교사같은 말씀인가 했는데 겪어보면서 절실히 공감했습니다.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한 번도 사랑은 커녕 관심도 받지 못한 애들이 수두룩하고 시설에서 다니는 아이들도 많아서 학교 오는 것만으로 칭찬이 절로 나왔고 나중에는 인사만 해도 감동이더라고요. 그래서 전 일반적인 교과서 수업보다는 목표를 딱 두 가지로 잡았었는데요. 첫 번째는 밖에 나가서 무식해보인다고 무시당하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공감되는 책을 재미있게 읽은 경험을 통해서 책이란 게 읽어볼만 하구나라는 걸 느끼고 스스로 찾아 읽는 계기를 마련하는 거였습니다. 첫 번째 목표를 위해서는 기초적인 맞춤법을 가르쳐줬고,​ 두 번째 목표를 위해서는 아이들 상황에 맞는 소설 ​한 편을 읽었어요~ ​ 저희 학교가 1년 52주 동안 학교폭력 처리사안만 60건에 육박하는 학교여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소설 <이 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인가?​ 거기서 <​김경태의 생존수칙>​이란 단편을 제가 좀 각색해서 만들었더니 애들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학교마다 다를 수 있지만 아이들이 교과서는 안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으니 학습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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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옥 선생님 ==== ==== 강*옥 선생님 ====
   *  그래도 먹혔던 수업은 시암송 수행(짧고 간단한 시들 뽑아 5회, 주제가 애들삶과 가까울 것/​기회는 무한, 다하면 간식제공),​ 받아쓰기(맞춤법/​띄어쓰기 고려), 태블릿활용해 시 이미지 만들어 학교 꾸미기 등입니다.   *  그래도 먹혔던 수업은 시암송 수행(짧고 간단한 시들 뽑아 5회, 주제가 애들삶과 가까울 것/​기회는 무한, 다하면 간식제공),​ 받아쓰기(맞춤법/​띄어쓰기 고려), 태블릿활용해 시 이미지 만들어 학교 꾸미기 등입니다.
특성화고.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0/02/08 00:37 저자 58.235.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