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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세기(조선초기)에도 반드시 끊어적기 하는 경우

예) 달아 (달라), 올아 (올라) 등

예) ᄀᆞᄅᆞ(粉)+ᄋᆞᆫ→ᄀᆞᆯᄋᆞᆫ 등

예) 아ᇫ이 (弟), 여ᇫ이 (弧)

예) 어울워 (어울리게 하여), 헐워(헐게 하여), 일워 (이루어) 예) 놀이다 (놀게하다 使遊)

예) 中듕國귁에

  1. 위와 같이 분류하지만 6차교육과정부터는 뒤에 오는 ‘ㅇ’의 성격이 후두 유성 마찰음으로 실질적인 음가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앞 음절과 구결하기 위하여 분철한다는 이론이 주류적 견해다.1)

현대 국어를 통해 이해해 보자

음절이 축약되는 경우

  1. 가+아라 > 가아라 > 가라
  2. 지+어라 > 경기에 지어라 > 경기에 져라
  3. 주+었다 > 주었다 > 줬다
  4. 이+었다 > 철수이었다 > 철수였다
  5. 보+앗다 > 보았다 > 봣다

음절이 축약되지 않는 경우

  1. 낫+아라 > 나아라 > 나라 (X)
  2. 넣+어라 > 너어라 > 너라 (X)
  3. 짓+어라 > 집을 지어라 > 집을 져라 (X)
  4. 잇+었다 > 이었다 > 였다 (X)
  5. 좋+았다 > 좋았다 > 좠다
  6. 고+함 > 고암 > 괌 > 과음 : 'ㅎ' 약화 현상
  7. 고향 > 고양
  8. 고흥 > 고응 > 공

비교

1) 한현종 옛말 문법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