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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하며_읽기 [2018/07/27 02:48]
219.249.94.215 만듦
예측하며_읽기 [2021/11/07 19:19] (현재)
164.125.221.143 [사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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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측하며 읽기 ====== ====== 예측하며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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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기 유발 ====
 + ​예측하며 읽기 단원과 요약하며 읽기 단원을 함께 가르쳐 보고자 합니다. 중학교 1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흥미를 끌만한 글이 있을까요? ​ 이전에 교과서 내용으로 했다가 학생들이 크게 흥미를 갖지 못했던 게 떠올라, 혹시 자료가 있을까 하여 여쭤봅니다!
 +  * 읽기 자료는 아니지만 이 광고 활용해서 끊어가며 예측해보게 하며 그게 예측이다!라고 하니 학생들이 단원에 어렵지 않게 접근했었어요. https://​youtu.be/​FPkuBrOhr1s https://​www.youtube.com/​watch?​v=r7Nwb7tCoBw
  
 ==== 사례1 ==== ==== 사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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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을 문단별로 잘라서 모둠원끼리 토론해서 순서대로 짜맞추기.   * 글을 문단별로 잘라서 모둠원끼리 토론해서 순서대로 짜맞추기.
   * 주로 내용의 흐름이나 접속어를 근거로 열심히 활동함.   * 주로 내용의 흐름이나 접속어를 근거로 열심히 활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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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례4 ====
 +  * 교과서 수록 글이 뭔지 모르겠지만,​ 소설 삽화만 캡쳐해서 나눠주고 도입부분 알려주고 나머지 이야기 예측하기 해봤는데 재밌었어요.. 삽화나 소제목만 제시하고 예측하기 후 본문 본수업 들어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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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례5 ====
 +  * (소설이라면~) 작품 이해/​감상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열쇠낱말(제목/​인물/​배경/​소재 따위)을 대여섯 개 주고 이야기를 상상하도록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활동에 이어서 소설의 인물/​배경/​소재 따위에 대해 얘기를 풀어나가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글의 갈래가 다르다면 그 갈래에 어울리는 열쇠낱말을 뽑으면 되겠고요.
 +  * 지난해 문종에 따라 '​예측하며 읽기'​ 전략이 효과적인지 소설, 설명문, 논설문, 수필의 4가지 문종으로 수업해봤는데...논설문이나 설명문에서는 효과적이었지만,​ 수필이나 소설에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더군요.(오히려 재미가 없다고 하는 학생들이 더 많았습니다.) 다양한 읽기 전략들이 있는데, 과연 모든 글의 종류에 적절한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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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례6 ====
 +  * 흥미로운 글로 글의 내용 예측하기 했었습니다. 제목+소제목만 주고 자신의 배경지식으로 답하기, 글의 내용 예측하기였습니다. 자료 보내드립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중3이었는데(수준이 높지 않은), 본문 수업 전에 도입활동으로 좋았습니다.
 +  * 파일: 겨드랑이+털은+왜+구불구불할까 예측하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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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례7 ====
 +예측하며 읽기를 비문학에서 수업할 때, 두 가지 유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비문학글의 일반적인 개요를 통해 글의 구조를 예측하며 읽는 방법입니다. 둘째, 설명문 또는 논증문의 진술방식(예시,​ 분류, 분석, 서사, 비교, 인과 등)을 파악하여 글의 내용을 예측하며 읽습니다. 물론 그밖에도 예측할 때에는 '​표지'​를 참고한다거나 '​소제목',​ '​매체자료'​ 등을 참고하거나 SQ3R 식으로 미리 훑어 읽는 등 다양한 방법이 많습니다.
 +첫째 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모든 비문예문은 "​서론"​ 부분에 글의 '​전개 방식'​을 소개합니다. 앞으로 이런 이런 내용으로 글을 써 나가겠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부분을 학생들이 발견하고 읽어낼 수 있으면 글 읽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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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jangi.net/​RG/​rg4_board/​view.php?&​bbs_code=free&​ss[st]=1&​ss[sc]=1&​kw=%EC%98%88%EC%B8%A1&​page=1&​bd_num=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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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교과서에 실린 <​읽기란 무엇인가(박영목)>​에는 '​읽기의 특성, 읽기의 과정과 방법, 읽기 과정의 점검과 조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읽기란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하자.'​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걸 보면 앞으로 1. 읽기의 특성, 2. 읽기의 과정과 방법, 3. 읽기 과정의 점검과 조절이라는 내용이 나오겠다고 예측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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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교과서에 실린 <​먹어서 죽는다(법정)>​에는 '​환경 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제레미 리프킨은 <​쇠고기를 넘어서>​라는 책에서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든,​ 지구 생태계의 보존을 위해서든,​ 굶주리는 사람을 위해서든,​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해서든 산업 사회에서 고기 중심의 식생활 습관은 하루빨리 극복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걸 보면 앞으로 1. 개인의 건강 문제, 2. 지구 생태계 문제, 3. 식량 부족 문제 4. 동물 학대 문제가 나올 것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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