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적 문제가 드러난 영화,시사적인 주제의 영화는 어떤게 있을까요? 영화보여주고 여기에 나타난 시자적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자료조사해서 기사를 작성하는 활동을 하려고 해요 중1자유학기 수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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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포비아”가 최근 여성게이머에 대한 BJ 습격 취재 사건과 연관됩니다. 여혐, 개인방송 심취 현상에 대해 조사할 수 있을 듯요. 여름방학 앞두고 소셜포비아 본 후 신상털기, 자극적인 개인방송 등으로 간단하게 생각을 나눴습니다.
중1이면 “죽은 시인의 사회” 보고 학력 위주 사회의 문제나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 보수적 제도의 문제 등에 대해 알아봐도 좋을 듯
여성인권, 흑인인권 관련 <헬프>, <히든 피겨스>, 장애, 동물 관련 <템플 그랜딘> 추천 드려요.
<히든피겨스> 보고서는 사회적 차별 문제를 얘기했구요, “히든피겨스” 저도 강추입니다. 여성의 능력이 인정되지 않던 시대에 여성, 그것도 흑인여성들의 당당한 도전기를 다루고 있어요. 12세 관람가구요.
<모범시민>을 보면서는 최근에 자신의 딸을 성추행했던 교사를 직접 살해한 엄마가 중형을 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반면 살해 후 시신을 유기한 경우엔 더 가벼운 처벌을 받았구요. 그 사건을 가지고 사적 복수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다음 침공은 어디”를 나라별로 짤라서 보는 방법도 있어요 : 이탈리아의 노동조건(휴가라고 해야 하나?), 선택형문제의 시험이 없는 핀란드교육, 프랑스의 급식과 성교육, 독일 과거사 교육, 아이슬란드 성평등, 튀니지의 언론, 슬로바키아(맞나?)의 대학무상교육(외국인까지), 독일의 노동자의 회사운영 참여(참, 여기서 잠깐 노동자 휴양지의 나체장면이 있어요.) 등에서 선택해 다루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외 스웨덴의 재소자인권, 포루투갈의 마약합법 등이 있는데, 저는 신선했어요.
<다음침공은 어디> 괜찮아요. 모둠을 나눠서 아이들에게 우리나라가 침공해서 가져올 것이 무엇이냐고 했더니 각자 토론해서 발표하더라고요.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핀란드 교육을 가져오고 싶은데 어려움 점을 발표한 모둠이었는데 각 계층에서 핀란드교육을 가져온 후 반응이 재미있어요. 학생: 노는 것이 좋으나 입시가 다가오면서 불안해 진다. 부모: 그런 학생들을 보면서 속 터져한다. 교사: 본인들이 배운 것들과 다른 방식으로 가르치라고 하니 매우 당황한다.^^ 아이들의 생각이 이렇습니다. ^^
지상의별처럼 : 이 영화 중학생 전교생이 보고 감상문 썼는데, 감동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