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수업

  • 일반적인 설득이 근거의 타당성 논리성 등을 따지는데 반해 광고가 다른 점은 우기기 떼쓰기 숨기기 협박 세뇌 호기심 자극 등등 다양한 전략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 광고의 설득 전략에 대하여

(1) 설득이란: 다른 사람이 내 말을 믿게 하거나, 내 말대로 행동하게 하는 것.
(2) 논리적 설득: 논증(2학년 때 배움)
(3) 그러나 사람들은 논리적 설득에는 잘 넘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또 다른 설득 전략이 필요하다.
(4) 광고의 목표
(가) 공익광고의 경우: 사람들이 광고 내용대로 행동하게 만드는 것.
(나) 상품광고의 경우: 사람들이 광고 속의 상품을 사도록 만드는 것.
(5) 둘 다 전략은 공통된다.
- 불쌍하게: 불쌍한 장면을 보여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 죄책감 유발: 죄책감을 유발하는 장면을 보여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 무섭게: 무서운 장면을 보여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 웃기게: 웃기는 장면을 보여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 공감하게: 공감되는 장면을 보여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 간지나게: 멋진 장면을 보여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 좋은 점 설명: 상품의 좋은 점을 설명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 전문가 고용: 전문가가 나와 상품에 대해 이야기해서 상품이 좋아보이게 만든다.
- 유명한 사람 고용: 유명한 사람이 그 상품을 사용하는 것을 보여줘서 ‘나도 저걸 쓰면 저 사람처럼 될 수 있겠지?’라는 마음을 심어준다.
- 궁금하게: 사람 마음을 궁금하게 해서 그 상품에 관심을 가지게 한다.
- 신박하게: 희한한 것, 병맛나는 것, 신기한 것, 기발한 것 등을 보여줘서 상품에 호기심을 갖도록 만든다.
- CM 송: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를 통해 상품에 익숙해지게 만든다.
- 강요(세뇌):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사람들을 자기도 모르게 세뇌시킨다.

광고 타당성 판단

중학교 1학년들과 '타당성을 판단하며 듣기' 단원을 배우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광고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활동을 하고 싶은데, 막상 찾아 보려니 어떤 광고가 적절한지가 잘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 2019년 메디큐브, 셀리턴, 하이키, 구글플레이 광고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과 잘 만든 부분을 찾고 이유를 적어보게 했었어요. 유튜브에서 찾아서 보여줬었는데 링크는 없네요..
  • 2020년 금연 공익광고 “담배는 노답-나는 노담” 시리즈가 수업 중 애들 입에서 나왔었어요. 화장하는 애, 소위 모범생이 아닌 애는 담배 피울 것 같다는 식의 편견을 깔고 있는 듯하다는.
  • http://naver.me/xas73Gl5 제가 유튜브보다 혹했던 과장광고의 문제점을 파헤친 블로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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